베트남의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다낭 손챠 반도에
위치한 린응사(혹은 Lady Buddha)는 한 강(Han River)과 푸른 바다가 교차하는 지점에 세워진 거대한 사찰입니다.
오행산(마블마운틴)과 더불어 다낭의 랜드마크 구실을 합니다.
이 사찰에는 높이가 무려 67m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불상(관음상, Lady Buddha로도 불립니다.)이 있으며 꽤 떨어진
다낭의 해변에서도 보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.
밤에는 조명을 이용해 관음상을 비추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.
사찰 내에는 관음상 이외에도 부처님을 지키는 18 나한, 천수 관음상 등 볼거리가 있습니다.
이 관음상은 내부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, 꼭 신발을 벗고 입장하셔야 됩니다.
린응사는 관음상 이외에도 다낭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.
날씨가 좋은 날 린응사를 방문한다면 끝없이 펼쳐진 다낭의 해변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.